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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에서는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의 고용을 확대하고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하기 위하여 9월17일 하반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착수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금년도 상반기에 연인원 1,272명을 고용 숲가꾸기 사업에 투입하였으며 하반기에도 60백만원의 사업비로 의성읍 중리리 산82-1번지 산림에서 20명의 근로자와 함께 숲가꾸기 작업을 하게 된다.

이 날 작업에 앞서 산림공무원과 산림조합 직원, 근로자들이 함께 참석해서 가진 설명회에서는 사업취지와 근로조건, 숲가꾸기 요령과 안전교육이 있었으며 설명회가 끝난 뒤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기술교육 이수 등 자격기준이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된 사람들로서 11월 중순까지 연인원 1,200여명을 투입하여 20헥타르의 산림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의성읍 중리에 사는 K모씨는 숲가꾸기사업 인 사회적일자리에 참여되어 큰 자긍심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열심히 하여 산림기능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성군은 건강하고 돈이 되는 숲을 만들기 위하여 내년에도 근로자를 선발,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