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월 17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1-02-21 11:03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차단방역에 노력~

문경시는 2011년 2월 17일자로 모든 우제류에 대해서 이동제한이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29일 안동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후 계속 인근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우제류 사육농가의 대부분이 이동제한 조치로 출하 및 매매를 하지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문경시는 최근 3주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 이동제한 해제요건을 충족하였으며,  2월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의 임상관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어 이동제한을 해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제한 대상은 돼지를 제외한 우제류(소, 산양, 사슴)1,896호 33,223두이며, 돼지  사육농가의 이동제한 해제는 오는 21일경 임상검사 및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으면 해제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돼지를 제외한 우제류사육농가가 이동제한이 해제되었지만, 2차 예방접종 중에 있고 타지역에서 예방접종후에도 구제역이 발생되는 점을 감안하여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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