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포항에서 성황리 개최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를 비롯한 고춧가루 제품, 고추장류 및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사과, 배, 산머루 등의 직거래 장터가 포항시 지곡동 아파트 단지에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영양군의회 남영국 의장을 비롯한 의원전원과 소속직원, 관내 고추재배농가와 함께 영양라이온스클럽 및 포항 경동라이온스클럽, 포항 향우회원 등 80여명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와 함께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특히,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즈음하여 개최된 이번 직거래 행사장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선물용 영양고추 제품(3kg)이 30,000원에 거래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사과와 배, 산머루 제품들은 물량이 모자라 현장판매를 마감하고 준비해간 홍보물을 통하여 홍보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행사기간동안 계속된 우천으로 인하여 행사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아래 3,700여만원의 현장 판매수입과 840만원의 농·특산물 주문을 받았다.
세부 판매내용으로는 건고추 1,890kg(3,150근) 1,825만원, 찬이슬사과 210만원, 대천옥산?배 345만원, 일월산 산머루 225만원, 고추유통공사 고추제품 400만원, 영양 뜨레안 장류제품 350만원을 판매하였으며, 주문 내용으로는 고추 1,200kg(2,000근) 800만원, 일월산 산머루 40만원을 주문 받았다.
영양군의회 남영국 의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를 계기로 약 6,5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 내 직거래 행사를 연례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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