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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소장 은종영)는 2009년 영양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 22.9%,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 2.6%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당뇨합병증 발생율 증가 위험이 있어 취약계층 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상 검사비에 대한 부담과 지역내에 전문의료 기관 부재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합병증 검사 편의제공을 위한 의료기관과 협약 체결하여 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자 한다.

고혈압ㆍ당뇨병 합병증검사는 안동 성소병원과 협약체결로 2월14일부터 2월 28일까지 고혈압ㆍ당뇨를 앓고 있는 장기투약자 및 관리가 잘 되지 않는 환자를 293명을 대상으로 안저 검사 외 10개 항목을 실시하며 그 외 당뇨환자의 신장질환 예방을 위해 미세단백뇨 검사를 등록환자 1,257명 전원에 대하여 3월부터 연중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여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예방에 최대한 지원한다. 

검사결과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전문 병위원에 진료를 의뢰하고 방문보건대상자로 등록하여 지역담당자의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심ㆍ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을 예방하고 안질환, 신장질환 등 중증 합병증을 조기 발견, 조기치료 함으로써 의료비를 절감은 물론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