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부드러움과 꽃의 화사함, 화가 박복희
작품은 그 작가의 기질이라는 말처럼 박복희의 작품에는 그 기질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부드러움과 화사함이 그것이다.
자기의 내면에 침전해있던 감각과 상상력이 기질이란 이름으로 나타난 것이 화사함이며 이는 꽃과 여인으로 대치되어 작품 세계의 주제를 이루고 있다.
꽃 또는 꽃을 배경으로 한 여인의 작품들은 부드럽고 화사한 파스텔 색조를 주로 하고 있다. 부드러운 색의 대조와 배합은 화사함의 주제를 부각하는 주요한 방법이며 효과이기도 하다. 긍극적, 조화적이며 쾌를 환기시키는 순정미의 세계를 보여준다.
이 작가는 자기의 청순한 영혼에 붓을 적셔 자기의 참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작품은 보는 사람의 마음과 자기의 마음을 연결시켜 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 작가의 장점은 우리들의 눈에 즐겁고 아름다운 향연을 베푼다는 것에 있다.
1.봄ⅠⅡ (45.5×37.9cm / Oil on Canvas)
2.꿈 (91.5×65.2cm / Oil on Canvas)
3.소녀 (40.9×31.8cm / Oil on Canvas)
약 력
-효성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계명대학교 대학원 서양화학과 졸업
-대학원 졸업작품전 300호(계명대 도서관)
-미국 뉴져지주 Dae Ryung Co.에서 전속 화가 재직
-개인전 (대구 원미갤러리)
-공모전 4회, 특선2회, 입선 2회
-현대미술교류전 (일본,중국,독일)
-타워여류전 (부산 타워갤러리)
-현대미술 초대전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유회 신년초대전 (대구 쁘라도갤러리)
-그 외 단체전 및 초대전 50여회 출품
현) 한국미술협회, 한유회 회원
주소 : 안동시 정하동 현진에버빌 3차 207동 505호
전화 : 054)957-2128 , 휴대폰 : 010-7503-2128
*이 기사는 경북미술에 올렸던 글입니다. 지역 미술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의 동의를 구하고 중복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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