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조인식 개최
문경시(시장 신현국)에서는 2. 9(수) 12:00 시청대회의실에서 국제정구연맹과 대한정구협회 공동 회장인 박상하 회장과 관계 임원, 경북도 김상운 체육지원과장과 이재근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 그리고 문경시의회(의장 고오환) 의원과 문경시정구연맹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정구연맹/대한정구협회와 문경시간의 제1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문경개최에 따른 조인식을 거행했다.
제1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는 지난해 6월과 11월에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국제정구연맹 및 아시아정구연맹 긴급회의에서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대만의 미온적인 의사표시로 연맹 회원국들이 본 대회 개최 결정권을 박상하 국제연맹회장에게 위임함에 따라 금년 대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대회 개최지가 국내로 결정 되자 경북 문경시, 구미시, 부산광역시, 전남 여수시가 개최의향을 대한정구협회에 전달하였고 문경시는 지난해 12. 8 공식문서로 대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1. 12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정구협회 201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2011년도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문경시가 개최지로 결정되었고 1. 18 국제정구연맹에서 최종 개최지 로 승인함으로서 오늘 개최지 조인식을 갖게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4회 문경세계정구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스포츠관광 복합도시로서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상승과 이미지 제고, 그리고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한 시정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향후 문경시와 국제정구연맹/대한정구협회, 그리고 문경시정구연맹(회장 황선용)이 혼연일체가 되어 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며 지난 2008년도 아시아 정구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도 잘 준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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