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유치
문경시가 지난 1.13(수)일 대한정구협회 이사회 및 대의원회의 의결및 1.18일 국제정구연맹의 유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올해 10월말 열린 예정인 제1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최 지역으로 확정 되었다.
국제정구연맹 및 대한정구협회 박상하 회장은 “정구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고 개최 의지 및 볼거리가 풍성한 문경이 이번 대회의 최적지로 판단되어 확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제1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는 당초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용 등의 문제로 유치권을 반납함에 따라 정구의 도시 문경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정구 종목에서는 4년 주기로 열리는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40여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6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며 지난 13회 대회는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바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회 유치와 관련하여 “이번 국제대회 유치로 국군체육부대 이전과 발맞추어 준비중인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사전 준비 행사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여 행사를 준비하여 명실상부한 스포츠 관광 복합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열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시에서는 국제정구연맹 및 대한정구협회와 협의하여 2월 9일 조인식을 가진후 창립총회식을 개최하고 6월중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10.27(목)~11.1(화)까지 6일간 열리는 대회가 정구의 저변 확대의 기회가 되는 알차고 뜻 깊은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대회를 통하여 세계 속에 문경을 홍보하여 브랜드가치의 향상을 도모하고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역량강화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스포츠 관광 복합도시로서 한발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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