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꿈나무들에게 장학금 전달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11-01-28 10:37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온정을~
구제역과 한파 등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금,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지역 학생들 위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사연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영양군 일월면 도계리 금군자(70세, 여)씨는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금씨는 공공근로와 희망근로 사업등 지역의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힘들게 모은 돈을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배움의 기회로부터 낙오되지 않도록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또한 자신의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었다며 지역에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학생들을 잘 보살펴 달라며 당부의 말도 남겼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매년 초·중학생 단계적 무상급식, 방과후학교지원확대, 장학금 지원사업, 서울 영양학사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면서 학생들이 지역을 이탈하지 않은 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군민들이 매월 10만 원씩 1년간, 매월 1만원씩 등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등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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