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사과ㆍ오미자 재배 확대 추진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1-01-27 11:09
사과ㆍ오미자 신규재배 농가 1천만 원 지원

문경시는 독특한 맛과 향으로 전국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과와 오미자 신규 재배면적 200ha 확대를 위해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해 사과 작황이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35,000톤을 생산, 800억원이 판매됐으며, 또한 전국 재배면적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오미자는 2010년  3,500톤이 생산되어 가공품을 포함하여 34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 같이 문경사과와 오미자의 인기가 치솟자 문경시는 금년도에 농가당 1ha기준으로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사과 100ha, 오미자 재배단지 100ha를 신규로 조성 할 계획에 있으며 2월중에 대상 농가를 선정ㆍ확정하고 상반기 중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용식 문경시 친환경농업과장은 ‘금년도에 사과ㆍ오미자 재배 단지가 추가로 확충되면 농가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판단되며, 문경사과축제와 오미자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발굴하여 문경사과와 오미자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 고 밝혔다.

문경사과는 다른 지역에 비해 출하시기가 보름 쯤 앞서면서도 맛과 향이 더 뛰어나 서울의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타 지역 생산품에 비해 10% 이상 가격을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오미자인 경우 고산지대에서 재배ㆍ생산되어 그 약효가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적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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