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붉은점모시나비 대체서식지 조성에 따른 협약체결!!!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11-01-26 09:45
안사면 일대 향후 5년간 40,260㎡에 식생층을 조성, 청정환경지역으로 발전
의성군이 국내 희귀종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는 붉은점모시나비 대체서식지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상주~안동고속도로 노선이 횡단하는 의성군 안사면 일대의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에 대하여 1월 26일 오전 11시 군청회의실에서 의성군과 한국도로공사가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환경영향평가(환경부)에서 의성군과 대구지방환경청ㆍ한국도로공사가 협의하여 저감대책을 이행하고 공사를 추진하도록 한 조건에 근거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에서 대체서식지 조성에 따른 부지 이용과 조성 후 5년간의 모니터링 및 서식지 관리 의무를 주 내용으로 하고,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서식 환경조성을 위하여 면적 40,260㎡에 식생층을 조성하여 개체군 증식을 위한 서식공간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했다.
의성군도 붉은점모시나비 대체서식지가 효과적으로 조성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며, 지속적인 보전이 되도록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한다고 했다.
한편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전염병 등 환경변화가 심각한 이 때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의 최대 서식지로 확인된 의성군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지역, 살기 좋은 환경보전 지역으로 의성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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