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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시유치지원위원회(위원장 윤성길, 채대진)에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구제역 차단을 위해 24시간 방역초소에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제역 방역초소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회의 이번 방역초소 위문방문은 구제역의 전국적인 확산과 때마침 닥친 한파로 어려움 속에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제역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계획되었다.

위원장 채대진, 사무국장 고학림 등 4명으로 구성된 위문단은 산양면 존도리 방역초소를 방문하였으며, 문경시 전체 11개 방역초소에 귤 36박스(10Kg)를 전달했다.

유치지원위원회는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문경유치를 위하여 각계각층의 지역위원과 재경위원으로 구성된 범시민 유치지원위원회로 대회유치를 위한 전시민의 유치염원과 의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유치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채대진 위원장은 “구제역 차단 방역에 고생하는 공무원과 방역인부, 의무경찰 등 참여 단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시민들의 고충과 축산농민들의 아픔이 해결될 수 있도록 조속히 구제역이 종식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