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축분뇨 완벽 처리로 구제역 농가 시름 덜어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1-01-10 10:17
지난해 가축분뇨 처리비용 6억7천8백만원 줄여!!

문경시는 지난해 축산농가에서 발생된 가축분뇨 28,290톤을 처리하여 구제역으로 힘든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2007년 준공한 문경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하루 70톤 처리용량으로 축산농가가 해양배출 등 위탁처리 하는 경우 톤당 3만4천원정도 소요되나 시에서 운영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톤당 신고 대상시설 1만원, 허가대상시설 1만2천원으로 지난 1년간 6억7천8백만원의 가축분뇨 처리비용을 줄여주어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문경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2010년 처리량은 일평균 77.5톤으로 시설용량대비 110%의 가동율이며, 이는 2009년 전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동율 평균 69.2%를 훨씬 뛰어넘고 있다.

이천식 환경관리사업소장은 2012년부터 런던협약에 의해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하여 올해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가동율 110% 이상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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