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는 2010년 12월 30일 정부의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014-2016년, 3년)’을 발표하면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와 지방자치단체의 공급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의성군을 도시가스(LNG) 공급지역으로 최종 확정ㆍ공고했다
이번,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은 중앙정부와 한국가스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자체별로 자체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첨부하여 신청 하였으며, 그 결과 신청 32개 자치단체 중에서 최종 17개 자치단체가 공급지역으로 편입됐다.
의성군은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하여 도시가스 공급 타당성 조사 용역과 함께 의성군 도시가스 공급촉구를 위한 의성군민 2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지식경제부, 한국가스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을 방문하여 조기공급을 촉구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10차 계획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의성군에 천연가스(LNG)가 보급되면 난방용 연료비가 지금의 1/3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산업체 유치 인프라 구축으로 낙후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군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에서 2013년부터 설계를 하고 2014년에 착공하여 2016년 공급을 목표로 국도5호선을 따라 안동 수곡관리소(G/S)에서 의성경유 군위까지 약53㎞ 구간에 국비 833억을 투자할 계획이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사업이행계약을 체결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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