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천연가스발전소, 2013년 완공목표

person 우종익기자
schedule 송고 : 2007-09-13 18:56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설명회가 13일 오후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휘동 안동시장과 관계자 30여명이 모여 개최되었다.



이번 조사용역은 안동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여건을 예정 후보지별로 부지선정과  설비검토, 발전소 개념설계, 건설계획, 경제성 분석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자원부의 2008년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의향서 작성을 목적으로 하였다.



용역결과는 발전형식과 용량, 부지면적, 공업용수량, 송전선로 등을 기준으로 하여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 지방산업단지가 최적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해안지방에 비해 경제성이 다소 저조하지만, 85만㎾급 발전소 건설시 공사비 6,700억여원 정도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동시와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안동천연가스발전소를 조기에 건설하기 위해 오는 12월 산업자원부에 건설의향서를 제출하고, 2008년 산업자원부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 확정시킬 예정으로, 2009년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0년도에 착공, 2013년 안동복합화력발전소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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