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류정기씨. 지방행정의 달인에 등극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10-12-30 11:36
농자재 개발 산업재산권의 산업체 기술이전, 전문성 인정받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에서는 서울신문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0 지방행정의 달인에 의성군 출신 경북농업기술원 류정기(44세) 연구사가 선발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이번에 달인에 선정된 류정기 농업연구사는 농촌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농자재를 개발하여 산업재산권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시켜 상품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특히 개발한 35건의 산업재산권 중 69%를 기술이전시켜 실용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인력이 점차 고령화, 부녀화 되고 있어 무거운 농자재를 상하 또는 앞 뒤로 운반이 편리하도록 개발된 리프트형 전동핸드카등은 농작업 환경개선에, 진동에 의해 자동으로 점멸되는 태양광 충전식 경운기 안전 후미등의 경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개발하여 산업화한 제품으로는 ▷농작업용 가위칼 ▷미끄럼방지 전장가위 ▷초경량 선호미 ▷농작물 수확 편이장비 ▷다목적 쇠스랑 ▷노동력 절감형 근채수확기 ▷과수 가지유인기 등이 개발되어 농가의 높은 호응도을 얻고 있다.

류정기 연구사는 우리농업도 선진화 되기 위해서는 IT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자원을 응집시켜 새로운 가치창출을 할 때 선진 농업실현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기술개발로 작게는 농업인에게 크게는 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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