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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구제역 차단방역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 운영하는 관내 19개소의 방역초소와 방제 장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농기계수리팀을 방역장비 기동 수리팀으로 편성 운영하여 혹한 속에서도 방역장비가 잘 가동되게 하는 등 방역 효과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동안 운영하던 농기계 임대사업은 구제역이 종료될때 까지 장비대여를 중단한다. 

영양관내 구제역이 지난12.7일 발생에 이어 12.14일 다시 발생됨에 따라 군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임대장비와 전문인력을 구제역방역 체체로 돌입하고 임대사업은 일부 콩정선 작업만 진행하고 인력부족 해소와 축산용 퇴비살포 등 오염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 임대사업을 잠시 쉬기로 하였다.

구제역 방역을 위해 임대용 방제기 전부를 방역초소에 배치를 하여 사용을 하고 있으며, 혹한으로 얼어붙어 고장난 방역기기 부분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전문인력이 수리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농업인이 절실히 고마워하는 사업으로 입을 모으고 있으며 임대실적도 첫해로서 3월 임대이후 600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장비 또한 신규로 13종 30대 더 확보 하고 신축건물 준공식도 12.22일 계획하였지만 준공식은 취소를 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구제역이 종료 되면 다시 빌려 쓸 수 있으므로 잠시 어렵더라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농기계임대는 중단에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