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취학전 아동에 대한 2차홍역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2010년 12월20일부터 초등학교 취학아동 540여명에 대하여 입학전 홍역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발급기관은 읍ㆍ면 지역은 해당 보건지소에서, 동지역 아동은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2차 홍역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민원24’(인터넷발급민원서비스,http://www.minwon.go.kr 발급수수료 무료)이용하여 예방접종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홍역은 우리나라의 경우 4~6년 간격으로 유행하여 왔는데 그 대부분이 2차 홍역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이었고, 심한 합병증이 생기거나 사망한 경우도 있어 이에 국가적으로 2001년도부터 홍역을 완전히 퇴치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취학아동에 대하여 입학 전 반드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학부모의 기억에 의한 예방접종 확인은 부정확하기 때문에 예방접종 증명서 양식 및 아기수첩을 지참하여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서 의사의 확인을 받고, 입학시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홍역은 예방접종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5%이상이 홍역에 걸리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서 2회 예방접종(만12~15개월, 만4~6세)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아이들을 홍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입학 전에 반드시 모든 아이의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하지 않은 경우는 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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