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제157회 2차 정례회 폐회
의성군의회(의장 우종우)는 12월 21일 제157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2011년도 본예산은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의성군수가 제출한 2011년도 본예산 3,664억8,600만원 중 13억1,312만원을 삭감하고 1억원을 증액하였으며 나머지 삭감액 12억1,312만원을 예비비로 전환하는 예결특위 심사결과를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번 예산심사의 특징은 2011년도 정부예산안의 기조인 “서민 희망예산”과 연계해 서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지역개발사업에 공헌, 균형발전과 농촌ㆍ농업구조개선 및 친환경 소득작목 강화로 농업경쟁력 증진과 문화재 보존 및 관광개발 그리고 복지 기반구축 및 보건의료 기능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심의 했다.
또한, 지난 12월 15일 2차 본회의에서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사태를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여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파괴세력임이 재확인된 이상 우리 정부의 군사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고 국제 사회와 공조 등을 통해 북한의 어리석은 도발을 강력히 억제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2011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성군 제안제도 운영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의성군관리계획 (변경)결정안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연구시설), 201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6건을 심의ㆍ의결하고 21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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