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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문명에 길들여진 환경을 탈피해 적절한 환경적응훈련을 통해서 자연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참모습을 배우고, 협력심과 단체의식을 기르게 하기 위하여 자연과 함께 하는 2차 생존캠프를 실시합니다.

이번 2차 생존캠프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 40명(초등학생20명,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계명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된다.

캠프 운영에 앞서 이달 14일에는 안동시에서 함께 하는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이  동참해 생존캠프에 필요한 물건을 재래시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1박 2일 동안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은 자연생태체험을 가지고, 레크레이션 활동과 더불어 조편성을 통해 자신들이 먹을 음식을 직접 조리하게 해 단결력을 키우는 등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더욱 유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