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단체 앞장서...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10-12-13 10:57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

입암면(면장 김용배)은 12월 7일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 한우농가에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관내 구제역 추가 확산방지를 위하여 공무원은 물론 각종 기관단체가 합심하여 24시간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입암면에는 산해1리, 산해4리, 방전리 3개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소에는 공무원14명·의경8명·민간인18명·자원봉사자6명·희망근로 4명 등 1일 50명 정도의 인원이 교대로 투입되어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방역활동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입암면 애향청년회에서는 매일 2인 2개조로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농업인연합회에서도 금일부터 방역초소 근무를 자청하였다.

특히, 입암면 흥구리는 마을 주민들이 구제역 차단을 위한 굳은 의지를 갖고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SS기 2대를 동원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구제역 방역활동으로 피로에 지친 근무자들에게 각종 위문품이 전달되어 방역초소 근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남영양농협ㆍ입사모ㆍ입암산악회에서 각각 라면10박스, 입암조기축구회 박카스 2박스, (주)일광주택에서 라면 3박스·햇반3박스, 영양교육청 감귤3박스, 생활안전협의회 라면5박스, 영양군의회에서 라면6박스 등을 전달하였다. 

위문품을 전달한 단체들은 근무자들의 노고에 한결같이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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