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구제역예방 민관이 따로없다!!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10-12-13 10:42
부군수, 실과장 초소근무편성, 지역봉사단체 근무자 격려방문

의성군이 최근 북부지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예방에 민관 따로 없이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안동에서 발병한 구제역이 도내 북부지역 전역 등 35곳 이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의성군지역으로의 유입 완전차단을 위해 민ㆍ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의성군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들이 초소근무에 솔선수범 참여한다. 구제역 발생지역으로부터 지역유입 차단을 의성군은 10일부터 양인석 부군수 등 실과소장 17명 전원을 방제현장에 직접 투입해 4명 1조로 7개읍면 8개 초소에 하루 3교대씩 근무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사회ㆍ봉사단체, 기업체, 축사농가, 주민 등에서도 구제역 차단과 방제를 위해 봉사와 지원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 12월 5일 의성흑마늘영농조합(조합장 원용덕)에서 라면10박스 커피 10박스, 생수 10박스 전달을 시작으로 7일 봉양면 문흥리 축산농가(김현권,김상권 형제)에서 컵라면 4박스, 유피씨드 주식회사의 방역복 10박스, 8일 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이분남) 음료수 1박스, 태양건설(대표 임병학)에서 라면 2박스, 우성축산(이상도) 살균소독제 3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12월 9일 동성환경(대표 이재업)에서도 컵라면 음료수 등 3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영숙) 컵라면 10박스, 의성군새마을회(회장 김수현)에서 컵라면, 음료수 등 30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부터는 의성축협과 지역 6개농협, 농업인단체회원, 지역주민 등이 솔선수범 참여해 의약품 지원과 광역방제기 활용, 지역 전체를 살균소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비상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의 체제를 구축 전공무원과 모든 행정력을 투입 구제역 유입차단과 방제에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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