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향교재단 임시총회 및 안동 문화탐방
person 안동시청제공
schedule 송고 : 2007-09-13 09:21
경북향교재단(이사장 김종섭) 회원 47여명은 이달 14일과 1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임시총회와 함께 유교문화의 본향인 안동곳곳의 문화를 탐방하는 행사를 갖는다.
먼저 이달 14일 경북향교재단 사무실(동문동 백암빌딩 소재)에서 도내 향교전교, 향교이사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 후 처음으로 임시총회를 개최 경북향교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와 재단사업인 시군 충효교실 가운데 우수한 시군의 사례발표회를 갖는다.
이후 오후 1시부터 최근 개관한 독립기념관을 비롯해 산림과학 박물관, 도산서원을 들러 선생의 사당을 참배하고 사상과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이어 안동학의 학맥을 잇고, 5만여장의 목판본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그리고 600년의 전통마을인 하회마을의 유적지를 견학하고 고택의 향기가 가득한 안동의 전통 가옥에서 회원연수를 실시한다.
경북향교재단은 경북40개 향교의 대표적인 단체로 유교사상의 선양과 청소년들의 충효예절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4일 사무실을 대구에서 유교의 전국적 중심지인 안동으로 하였으며, 향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정신문화를 꽃피우는데 일익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