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구제역 예방에 총력 다해...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0-12-07 10:19
8개 초소 1일 3교대 96명씩 투입, 외부 유입 완전차단
의성군이 최근 안동에서 발생해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우린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안동시 와룡면에서 발생해 최근 인근지역인 예천까지 30여곳 이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의성군에서도 구제역 유입의 완전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과 가까이 인접한 지역인 단촌, 옥산, 봉양, 다인, 신평, 안평, 안사 등 7개면에 8개 초소를 운영하며 1일 3교대 24시간 4명이 1조를 구성 매일 96명씩 초소에 투입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종합상황실에서는 총괄지원반, 현장지원반, 장비인력지원반 등 3개반을 구성, 구제역 방제 현장에 장비와 인력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의성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발생우려가 있는 단촌면과 다인면 등 2곳의 돼지 농장에 대하여 2,000여 마리를 예비적 살처분 하였으며 12월 6일부터는 지역내 전 축산농가에 대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의 완전 차단을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령을 발령하는 등 지역 축산농가의 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고 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