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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그동안 만연되었던 시가지내 불법 주ㆍ정차를 해결하기 위해 모전오거리에 무인단속 카메라 2대를 설치(모전오거리~한전방향, 모전오거리~시청방향)하여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12월 13일부터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모전오거리는 홈플러스와 상가들이 많아 불법 주ㆍ정차로 늘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며, 특히 대각선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은 곳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무인단속 카메라를 모전오거리 및 문경축협남부지소 앞에 설치하여 한전 앞에는 물론 시청 부근 도로 양방향 130m까지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할수 있어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인력으로 단속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무인단속 카메라와 병행한다면 불법 주ㆍ정차 차량으로 막혀 있던 시청방향 및 한전방향 도로 일대의 교통흐름이 되살아나 차량의 통행이 빨라지고 주민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내 주ㆍ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교차로, 횡단보도, 인도, 버스승강장 등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차량은 무인단속 카메라 뿐만 아니라 단속원을 통한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여 시가지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무인단속 카메라를 확대 설치하기로 하였다.

또한 주ㆍ정차의식 개선을 위한 교통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차량은 가까운 노상 또는 노외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