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일제 보수 및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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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9-13 09:12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
안동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전통문화예술과 주요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가지 대로변 대형옹벽ㆍ담장 8개소에 설치한 벽화 정비에 나선다.
안동시는 이달 28일부터 시작되는 축제를 앞두고 시가지 벽화 8곳 가운데 색이 바랜 6곳의 벽화를 재도색 하는 등 축제전까지 보수를 마쳐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일원에 그려진 벽화는 영호루 앞 대형옹벽에 하회탈춤을 주제로 한 “할미의억척”, 강변철교 밑 옹벽에 “차전놀이” 기타 놋다리밟기, 씨름, 전통줄다리기, 도산도 등이 있으며, 안동댐 진입도로변 대형옹벽에는 주요관광지를 소개하는 “하회마을 전경” “이천동석불상”등의 벽화가 그려져 있고, 기차역 담장에는 “십장생도” 이 그려져 있다.
이에 안동 시에서는 벽화(회화장식)가 축제 분위기 고양 및 전통 문화예술 홍보에 많은 효과가 있다고 보고 매년 보수 및 벽화제작ㆍ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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