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 사회적응훈련 호응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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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9-13 09:04
환자 및 가족과 함께 영주 선비촌과 소수서원 방문

안동시보건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CBR)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28명의 뇌졸중(중풍)환자 및 가족과 함께 영주 선비촌과 소수서원을 방문해 환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뇌졸중 장애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사회적응훈련을 통한 지역사회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야외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재가 뇌졸중환자 및 재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야외훈련인 만큼 보행이 불편하고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환자들로 장거리 외출의 두려움과 기대감이 서로 교차하였으나, 가을햇살을 받으며 힘든 걸음걸이지만 고즈늑한 서원과 무심한 풀 한포기에도 새삼스러워하며 웃음과 자신감으로 바뀌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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