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상미디어센터,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영화교실 운영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는 29일 안동경안여자고등학교에서 ‘삼거리극장’으로 유명한 전계수 감독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한다.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영화교실'은 유명한 영화감독이 지역의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와 대표 작품을 상영하고 작품에 관해 특강을 실시하는 것이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영화의 주제와 제작과정, 배우의 삶, 영화감독의 삶 등 평소 궁금한 것을 배우게 된다.
김현기센터장은 “학업에 쫓겨 시간적 여유가 없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영상문화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주고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에서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상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영상미디어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는 오는 12월 8일 경안여자중학교에서 ‘호로비츠를 위하여’ 권형진 감독초청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사무실(☎843-4300)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12월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INNI FESTIVAL]이란 부제로 다체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www.admedia.or.kr)
■ 행사 장소 : 안동 경안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
■ 행사 개요 : 11월 29일 12:00 - 13:15 전계수 감독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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