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자원봉사자 호스피스교육 성황리에 개최
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지난 22일 문희아트홀에서 대구ㆍ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와 관련업무종사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죽음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 이라는 주제로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종진 문경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교육은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정복례님의 “죽음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 [호스피스]” 경북대학교병원 도숙희 팀장의 사례발표,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웃음치료로 구성되어 참여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문경 관내 자원봉사대 회원 및 요양기관 근무자들이 대상자를 돌볼 때 말기암 등 난치병으로 죽음을 기다리는 대상자가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환자와 가족이 사랑과 존경 속에서 이별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돕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박영숙)는 평소 호스피스에 관심이 많아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보건소 자원봉사대에 참여하기 위한 방법과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안길수 문경시보건소장은 향후 암환자의 조기검진사업과 함께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암관리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이번 교육을 필두로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호스피스 자원봉사대를 모집 결성하여 암관리사업이 효과적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건소자원봉사대 건강도우미회는 2004년부터 보건소 사업대상자를 중심으로 간병 및 가사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호스피스 교육 발관리 교육 등을 이수하고 질 높은 봉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에 뜻을 두고 있거나 보건소 자원봉사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보건소로 방문하여 자신이 봉사할 수 있는 분야와 봉사 가능한 일자를 포함하는 신청서를 작성하면 보건소 사회복지사가 대상자를 연결해 준다. 기타 문의는 보건소 550-8081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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