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농가 소득감소 지원대책 조찬 간담회 가져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0-11-18 10:56
문경시, 농업관련기관 및 생산자단체 초청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1월 18일 기상여건 변화로 인해 2010년산 벼의 수확량이 크게 줄고, 수확기 쌀값 마져 떨어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대책 등을 마련하고자 관내 농업관련기관 및 생산자단체를 초청하여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지역의 벼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밝히면서 참석한 농업관련기관 단체장들에게 좋은 방안을 토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의 평년기준 소득감소액을 수확량 감소로 ha당 35만9천430원, 쌀값하락으로 인하여 ha당 44만7천496원을 합하여 ha당 총 80만6천926원의 소득이 감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경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와 향후 정부의 변동직불금 등 쌀관련 지원규모 등을 반영하여 시 자체적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감소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 점촌, 문경, 서문경, 영순, 산동 등 지역농협장, 농업경영인회 회장, 농촌지도자회 회장, 쌀전업농연합회 회장 등 지역농업관련기관 단체장들이 참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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