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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금년 봄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온 도로변 꽃길조성, 마을쉼터조성사업 등 가로경관조성사업추진에 대해 읍면동 평가를 실시한다.

9월 12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이번 평가에서는 읍ㆍ면ㆍ동별 상호교환평가를 실시해 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뿐 만 아니라 다른  읍면동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향후 가로경관조성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이번평가를 통해 5개 읍면동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으로 최우수 1개소 시상금 50만원, 우수 2개소에 각40만원, 장려 3개 읍ㆍ면ㆍ동에 각30만원씩의 시상금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수범공무원에 대해서도 표창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금년 초부터 주요도로변 꽃길조성 290㎞와 마을쉼터 40여 개소 설치를 목표로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 조성”이라는 시정목표 구현을 위해 총7억6천만원의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