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시의원 131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활동 돋보여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안동시의회 제131회 임시회에서 초선의원들의 시 행정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정활동이 펼쳐진 가운데 다선의원인 손광영 시의원이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실정질문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손 의원은 먼저 경제패러다임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되고 판매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된 것처럼 시 집행부도 민선 5기를 맞아 시민중심, 시민 삶을 우선해 수준 높은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또 상수도 요금 감면 및 할인, 한방관광산업 전담조직 신설, 장애인 체육회 설립,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 확보대책, 마고동천비석 정비, 수곡리 암각화 스토리텔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탈락자 대책, 하수관거 정비공사 확대, 실개천 생태복원, 건강증진센터 설치 등 민생분야에 중점을 둔 시정 질문으로 평소 시민들을 찾아 직접 발로 뛰고 건의 받아 현장 확인된 사안에 대해 집중 질의해 민의를 반영한 활발한 의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문화관광부분에서는 설화로 내려오는 안동의 토속문화가 기록된 마고동천비석과 선사시대 유적이며 우리나라에서 말굽형 그림으로 최초로 발견된 수곡리 암각화 정비와 문화콘텐츠화가 가능한 스토리텔링을 입혀 관광자원화 해 줄 것을 건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초선의원 김은한 의원도 안동댐, 임하댐 건설로 인한 1만5천여 명의 수몰 민들이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수몰 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11일 폐회한 안동시의회 임시회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호응을 받아 앞으로 시민중심 의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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