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철 대구경북연구원장 초청 강좌 '문경시대의 개막을 바라보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1월 3일 오후 3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홍 철(대구경북연구원장)씨를 초청하여『백두대간 관문도시, 문경시대가 열리고 있다』란 주제로『2010 새문경아카데미 제45회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 초청된 홍 철씨는 경북 포항 출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건설교통부 차관, 교통개발연구원장, 국토연구원장, 인천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홍 철씨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대구경북연구원(대구광역시·경상북도 출연연구기관) 원장으로 있으며 대구경북 경제통합,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수립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경제통상학회 회장, 대통령자문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홍 철씨는 시민들에게 세계와 경쟁하는 광역경제권 구축의 필요성, 한국의 글로벌 광역경제권 형성과 그에 따른 밀양 국제공항 건설의 당위성 등을 이야기해 그동안 궁금했던 광역경제권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또한 이러한 변화 속에서 백두대간 관문도시, 새문경 건설을 위해 스포츠휴양도시, 백두대간 중심의 문경관광도시, 오미자가 영그는 친환경특화농업도시로서의 문경의 발전을 재조명하여 시민들에게 문경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마지막으로 홍 철씨는 열린 마음의 친절한 시민의식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마인드 변화를 강조하는 것으로 강의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날 강의진행은 문경문희로타리클럽(회장 한애란)에서 맡아 참석한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좌석 안내와 음료제공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다음 새문경아카데미 제46회 강좌는 11월 17일 오후3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창영 매일신문 대표이사(사장)를 초청하여『생명공학과 인간생명의 존엄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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