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주지 호성스님 낙동강 마애보살상 현장방문!!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10-11-01 10:29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은 11월 1일 오후 14:00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낙동강 낙단보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마애보살좌상 앞에서 삼배를 올리고 헌향과 반야심경을 봉독하는 등 극진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방문행사에는 제16교구 관할 본ㆍ말사 스님 등 30여명이 동행했으며, 공사 관계자로부터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공사개요 및 설명을 경청한 호성 주지스님은 “발견된 문화재가 더 이상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당국과 공사관계자에게 문화재 보존대책을 철저히 세워 줄 것을“을 당부했다.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마애보살좌상은 낙단보 공사현장에서 지난 10월 6일 도로 비탈면의 토사 및 암벽을 제거하다 발견되었으며, 보살상은 가로 550cm, 세로350cm, 정도의 화강암 벽면에 새겨져 있었으며, 무엇보다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어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아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성"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