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을철 산불예방활동 전개
문경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여 관내 산불취약지역 113개소 34천ha(등산로 28개노선 137km 중 14개노선 76km 폐쇄)를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요소요소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배치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중점적으로 통제ㆍ폐쇄되는 지역은 백두대간 마루름과 연결되는 황장산, 운봉산, 대미산, 포암산, 부봉, 마패봉, 백화산, 희양산, 장성봉, 조항산 등 이고, 전국적으로 등산객에게 잘 알려진 주흘산, 조령산, 성주봉, 운달산, 공덕산, 천주산, 청화산, 도장산과 시민들이 즐겨찾는 오정산, 돈달산, 매봉산, 약수산, 잣밭산 등 14곳에 대하여는 개방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산불예방에도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는 개방형 예방체계에 의하여 통제 관리키로 하였다.
관내 산불취약지역 113개소에 대하여는 유급감시원 12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공익요원 10명 등을 집중배치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5개소의 감시초소와 10개 감시탑 및 2대의 무인감시카메라를 이용 철저한 감시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는 개방되어 있는 등산로 8곳에 대하여는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을 가지고 입산할 수 없도록 하고 기간 중 1일 3회이상 마을방송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 산불예방대책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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