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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시행한 주흘문화센터는 42억원의 사업비로 2009년 7월에 착공하여 2010년 10월 23일에 준공 하였다.

 

본 센터 건물은 문경읍 하리에 폐선된 문경역 저탄장 부지 4,918㎡에 연면적 1,294㎡의 철근콘크리트 라멘조의 아름다운 지상 2층으로서, 건물의 특징은 건물 전면 외부 마감재를 태양광발전모듈로 설치하여 이에 생산되는 전기를 야간 경관조명에 사용토록하고, 옥외 휴게데크를 설치하여 볼거리 제공과 주변의 조경공관과 연계하여 산책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자유로운 접근과 출입이 가능하도록 출입구의 위치를 분산토록 하였다.

건물 내부 1층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증진센터, 헬스장을 또한 서예,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등을 할 수 있는 강의실, 회의와 재롱잔치를 할수 있는 다목적회의실이 있고,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야외무대와 체력단련실, 문화전시실, 사무실, 쉼터 휴게실을 배치하여 문경읍내 및 주흘산과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등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이 가능토록 하는 등 관광도시 문경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앞으로 주흘문화센터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 활기찬 문화적인 혜택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살기좋은 문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