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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읍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관광문경 이미지 제고를 위한 축제 한마당인「제20회 문경새재  주흘축제」가  10월 23일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제20회 문경새재주흘축제는 다양한 이벤트 경기종목을 도입한 화합행사와 각종 체험행사 및 지역특산품 전시 등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색행사로 다문화가정음식솜씨경연대회를  마련하여 주민 등 3,000여명 참여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평양민속예술단공연은 읍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인기를 끌었으며 아울러, 문경읍소도읍사업인 주흘문화센터 준공식도 이날 함께 있어 문경읍민들에게는 더욱 더 뜻 깊은 축제의 날로 기억되었다.

정영식 문경읍개발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경읍민이 화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특히 다문화가정들도 같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어 우리 축제가 명실상부하게 글로벌화 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어 여느 해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하였다.

신준식 문경읍장은 "이번 축제는 모든 읍민이 한마음 한 뜻이 되는  화합의  계기가 되었고 주흘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읍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생겨 한층 더 살기 좋은 문경읍이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