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0-10-20 10:21
특등 4만6480원, 1등 4만5000원 우선지급금 지급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정부의 공공비축 매입계획에 따라 10월 19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하였다.

 

문경시의 정부공공비축용미곡 매입물량은 총 95,707포(조곡40㎏)로 산물벼 17,342포, 건조벼 78,365포이다.

매입곡종은 일품벼, 주남벼 2개 품종을 매입하며, 산물벼 매입기간은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로 산양면 소재 산동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매입하고, 건조벼는 11월부터 12월말까지 관내 30개 매입장소(정부양곡보관계약창고)에서 매입한다.

특히 2010년산 공공비축 벼의 매입검사는 작년도와 달리 과건조로 인한 품질저하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분함량 하한선을 정하여 수분함량이 13~15%이내여야 한다.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13% 미만일 경우에는 1등급을 낮춰 합격처리한다.

매입대금은 매입 당일 특등품 4만6480원, 1등품 4만5000원, 2등품 4만3000원, 3등품은 3만8270원을 우선 지급하고 내년 1월 최종매입가격을 정하여 사후 정산 한다.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하되 포장재 비용 670원을 뺀 금액으로 지급한다.

올해 문경시의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4천여톤이 줄어든 2만6천여톤이 될 전망이다. 이는 문경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쌀대체작목 육성사업과 농식품부의 타작목재배사업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189㏊)하였고, 올해 벼 결실기의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서 10a당 생산량이 전년의 582kg 보다 10% 정도 감소한 520kg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경시는 2010년산 공공비축미 및 RPC 등의 민간매입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천여톤의 건조저장시설을 증설 지원하였으며, 매입기간 동안『쌀 수급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출하농가에 대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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