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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지역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소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강동구에  의성마늘소 강동먹거리타운을 오픈한다.

의성마늘소 강동먹거리타운 오픈은 10월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동구 양지골목시장내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이해식 강동구청장, 정해걸, 김충환, 윤석용 지역국회의원, 마늘소 작목반, 지역주민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욕적으로 진행한다.

먹거리타운은 의성마늘소 판매장 83㎡와 시장내 대형식당 5개소가 참여하는 테이크-아웃(Take-out) 방식으로 운영되며 저렴한 가격에 최고 품질의 의성마늘소 고기를 도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13일 의성군과 강동구청, 의성마늘소작목반, 양지시장상가번영회와 연합하여 양지시장내 강동먹거리타운에서 협약식을 갖고 의성마늘소 정육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 먹거리타운 오픈과 더불어 강동구와 자매결연, 농특산물의 판매, 강동구에서의 공산물의 활용 등 농촌과 도시의 연결체 역할과 인적ㆍ물적 교류를 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길을 열수 있게 됐다.

또한 의성군에서는 이를 계기로 제2,3의 먹거리타운 조성과 직판장 구축 하는 등 지역내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고, 소비지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토록 직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의성군의 마늘소 사양은 83농가에 12,000여두로 전국에서도 가장 양질의 소고기 생산하고 있으며 강동먹거리타운은 서울 및 경기도의 주요 한우 소비 계층(매니아)이 찾아 올 수 있는 서울의 명품타운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