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아트 회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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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전시회 포스터 |
포크아트가 우리나라에 보급된지는 아직 오래되지 않았지만 대단히 빠르게 확산되고 대중화되어 상당한 수준의 작품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
9월 9일 부터 9월12일 까지 영주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도로시 공방 포크아트 회원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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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강사 김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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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강사와 함께 한 일행 |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포크아트는 유럽과 미국에서는 오래전 부터 대중화된 공예의 한 장르로 유럽 시골의 서민계층의 대중적인 생활예술 또는 민족예술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민족 생활 예술은 전해지는 과정에서 각 나라마다 다양하고 독특한 장르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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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아트 작품.. |
노르웨이에서는 Rosmailing , 네덜란드에서는 Hindeloopen, 미국에서는 Tole Painting,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Forkart, 러시아 에서는 Zhostov등으로 불리어 진다.
그림을 그리는 소재는 목재 뿐만 아니라 유리, 도자기, 섬유, 금속 등 어디에나 가능하며, 낡고 오래된 가구나 일반용품을 리폼하여 장식적인 면도 살리고 실용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공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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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아트 작품 |
더구나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각 장르마다 밑그림이 있어서 어느 정도 기본 기법이나 테크닉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사실!!
같은 물감, 같은 밑그림으로 색상을 입혀고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작품이 완성 되면 분위기는 전혀 다른 작품이 될 수도 있다.
자기가 직접 디자인 하고 만든 공예품이라는 자부심 까지!!
점점 예술이 생활 깊숙히 자리매김 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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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 |
자!
낡고 오래된 가구를 새 것으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지금 도전하세요.
*이 글을 쓴 김창호님은 안동에서 도연요를 운영하면서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의 전통을 이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직업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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