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8회 문경산악체전 개최
문경시는 올해 8회째는 맞는 「문경산악체전」을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명산의 고장 문경에서 제5회 문경사과축제와 함께 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 문경시 연맹 주관(회장 배길근)으로 개최한다.
문경새재 일원에서 펼쳐지는 문경산악체전에는 문경새재 전국등산대회, 문경새재 맨발로 걷기대회, 문경새재 주흘산 산행대회, 인공암벽체험등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문경새재 전국등산대회는 남ㆍ녀 일반부 및 장년부, 남자고등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3인 1조로 팀을 편성해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대한산악연맹 전국등반대회 규정에 준하여 평가하는 순위 경기로 홈페이지(http://www.sanfestival.com)를 통해 사전 접수한 전문산악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접수비는 팀당 1만원이다.
문경새재 맨발로 걷기대회는 옛날 영남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지나갔다는 영남대로 가운데 가장 잘 보존된 문경새재 1관문에서 2관문까지 맨발로 걸으며 문경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경새재 주흘산산행대회는 문경의 진산 주흘산(1,106m) 산행완주 경기로 제1관문-여궁폭포-혜국사입구-대궐터-주흘산주봉-꽃밭서들-제2관문-제1관문 코스로 진행되며, 대회시에 산악체전에 관련되는 사진을 가져오는 참가자에게는 심사 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문경새재 1관문 앞에서는 인공암벽등반체험을 개최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경시는 오는 10월 24일에는 문경새재배 전국 페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해 문경활공랜드의 입지적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하늘이 선물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문경의 절경을 감상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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