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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 ~ 10. 16까지 시민문화회관 및 중앙공원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0 문경아트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10. 8 ~ 10. 9 이틀간 중앙공원에서 아트프리마켓 행사가 진행된다.

아트프리마켓은 다양한 창작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장터로서 그림, 조각, 공예품, 손바느질, 도자기 등 본인이 손수 만든 다양한 스타일의 예술작품들을 가지고 오면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는 수니공방, 종이마루, 퀼트하우스, 솔페인팅 등 전문 작가들의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도 함께 열리며, 문경문화원에서 초상화 스케치와 더불어  문경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전시를 비롯하여 다도시연과 예술공연도 함께 보여줄 계획이다.

바람과 햇살과 하늘과 들녘이 열매를 살찌게 하는 계절 가을에 아름다운 공원에서 향기로운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예술작품을 체험하고 감상하는 것도 멋진 추억으로 남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문경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트프리마켓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