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102회 경상북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10-09-30 14:16
오랜만에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

경상북도립국악단의 제102회 정기연주회가 9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합주 수제천, 궁중무용인 검무, 민요, 부채춤 등이 펼쳐졌다. 그동안 영양에서는 국악공연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가 오랜만에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널리 알려진 팝을 편곡해 가야금으로 연주하였고 무용과 민요를 곁들인 국악공연은 국악의 또 다른 세계를 선보였으며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에 충분했다.

경상북도립국악단은 1992년 12월 1일 창단되었으며, 현재 69명의 상임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관현악을 위주로 하되 정악, 민속악, 무용, 성악, 사물 등 포괄적 운영을 통해 도민정서순화 및 문화욕구충족, 민족 고유음악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여 민족 정신을 고취함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그동안 정기공연을 비롯해 23개 시.군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연주회, 청소년 어울음악회, 청소년협주곡의 밤, 사회적 취약계층 및 문화소외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공연, 국내외에 이르는 각종 초청공연 등 1,000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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