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15회 문경대상 수상자 확정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9월 17일 문경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 이종진)를 열어 제15회 문경대상 수상자로 이건선 학교법인 점촌학원 이사장을 선정하는 등 대상과 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확정 발표하였다.
이번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건선 이사장은 학교법인 점촌학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사립학교인 점촌중학교를 명문사립학교로 육성하기 위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별관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학생과 주민들의 체력단련 공간인 점촌중학교 운동장을 매입하고, 잔디구장, 우레탄 트랙 등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특히 「폐광촌의 럭셔리 학교」라고 보도된바 있는 점촌중학교는 대도시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첨단시설의 학교’이며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인하여 최고의 사립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성적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의 교육사업으로 최근 몇 년간 인근 고교진학시 수석과 장학생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등 지역교육발전의 많은 공적을 인정받아 문경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부문별 수상으로서 문예ㆍ체육부문에는 지역 체육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전. 문경시체육회 부회장 김원진씨, 교육ㆍ봉사부문에는 명륜교실 운영과 향토사연구위원으로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한 전.성균관유도회 문경지부장 고영조씨, 산업ㆍ경제부문에는 친환경오미자 재배기술 보급으로 문경오미자산업발전에 기여한 문경시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안광철씨, 효행부문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극한 효심으로 구순의 시모를 극진히 봉양하는 점촌5동의 송순자씨가 선정되었다.
시상은 오는 10월 14일 개최되는 제59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2010문경문화제 개막행사 시에 시상식을 갖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