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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2010년도 정부종합평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9월 8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제11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에서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2010년도 정부종합평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2009년 한해 동안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한 마음으로 경제위기에 따른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혼신을 다한 결과라고 했다.

특히, 경제난으로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132가구에 대하여는 긴급생계비 1억 3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1,686가구에게는 한시생계비 11억 8천 6백만원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의성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최저생계를 보장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통해 1일 1회 이상 방문 및 안부 묻기를 실시함으로서 그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혹시 일어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지역복지 서비스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