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서민생활안정대책 수립한다
의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종합대책은 9월 13일부터 추석명절이 끝나는 날 까지로 물가관리대책, 전통시장 활성화대책, 중소기업 자금지원대책, 서민일자리대책 등이다.
군에서는 각 분야별로 총 4개의 대책반을 마련 날짜별 주별 물가관리 동향과 전통시장 경기활성화 점검, 중소기업 자금수급동향, 서민들에 대한 일일 고용 현황을 체크한다.
종합대책과 함께 20일까지 서민들의 피부에 가장 와 닿는 식품, 보건, 교통, 다중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일제히 실시한다.
점검반은 각 분야별 2~3개반으로 먼저 추석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부패변질, 유통기간경과 등 위생지도ㆍ점검을 국도변휴게소, 재래시장 및 재수용 유통판매업소 50여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도ㆍ소매 재래시장, 대형매장 등에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수입수산물 국내산 둔갑 등을 중점 단속하고, 공연시설 1개소, 집회시설 5개소, 종합여객시설 5개소 등 총 11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여 재난취약요소,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ㆍ지도한다.
또한 쓰레기처리대책 일환으로 연휴기간중 의성읍, 금성,봉양,안계면 지구에 각 3개반 6명을 편성 신속한 처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휴게소, 주유소, 터미널 등 주요 다중집합장소에 대해 위생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내 지방도 8개노선 341km, 군도 15개노선 157km에 대하여 차선도색, 덧씌우기, 측구정비 등 시설물들을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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