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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장학회는 현재 2,000여명 회원들의 회비와 출향인, 기업가들의 기탁으로 27억원의 기금을 확충하고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단북면 거주 우홍렬씨 200만원 쾌척
단북면 거주 우홍렬씨(61세, 농업법인 화성그린 주 대표이사, 의성군장학회 이사, 의성군 국선도연합회장)는 지난 9월 7일 의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쾌척하였습니다. 그는 이제 우리는 인재를 키워 지역의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시대에 와 있으며, 지역이 다같이 노력을 해서 인재배출의 고장 의성군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면서 기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의성읍 거주 천귀출씨 100만원 기탁
의성읍 중리리에 거주하는 천귀출씨(59세, 의성약초작목반장)는 지난 9월 8일 의성군장학회에 사재 100만원을 기탁하였습니다.
천씨는 세 자녀 모두 의성군내 고등학교에 보냈으며, 학교폭력 상담활동을 하는 등 지역을 사랑하고,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으며, 현재 장녀는 학교 상담교사로 재직하고 있고, 특히 올해에는 장남 승호군이 연세대 생물학과에 입학을 하고, 차녀는 공직에 입문하는 등 경사가 겹쳤다면서,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고자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