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
의성군에서는 제2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군, 의성군새마을회 공동으로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의성군종합운동장 주차장 주변에서 자원사랑 나눔 한마당 축제 “나눔장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는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에게는 쓸모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자원재순환과 녹색생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아나바다 실천과 자원 재순환 실천운동 차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각종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 의류, 신발, 액세서리, 생활용품, 가전제품, 문구류 등 다양한 물품을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자원순환 실천운동 행사로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여울연주단의 협찬으로 관악연주를 하여 방문한 주민들을 흥겹게 하며 한국환경공단의 자원순환 전시, 녹색생활 실천운동 그린스타트 홍보전시,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안내와 폐휴대폰, 종이팩, 과자봉지, 필름류 등 재활용 미흡품목 1kg을 가져 올 경우 20ℓ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1매와 교환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 하며 비록 중고 물품이지만 의류와 신발 등 품목은 방문한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아 작년 행사 때 처럼 나눔장터가 열리자마자 조기에 품절됐다.
한편 김복규 의성군수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가 주민들의 반응과 효과가 지대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도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자원재사용과 저탄소 녹색생활로 자리매김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휴일이지만 많은 군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자원사랑 나눔 행사에 함께해준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이날 나눔장터 행사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여,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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