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시가지 중심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0-09-01 13:44
도시지역 수질환경개선 및 시내 관광활성화 기대
문경시는 수질환경개선과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가지 중심에 흐르는 모전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8.30일 환경부로 부터 생태하천복원사업비를 당초 20억원에서 127억원으로 사업계획변경승인을 받았고 금년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내년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모전천은 매년 4월이면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수변공간이 협소하고 볼거리가 없어 시민들의 기대만큼 이용되지 못하였으나 이제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동안 문경시는 시민의 생활향상을 위한 영강생활체육공원, 문화탐방로, 영강문화센터, 문희아트홀 등을 조성하였고 세계군인올림픽 유치를 앞두고 또 하나의 도시문화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관광문경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
앞으로 4대강개발사업의 낙동강살리기사업과 연계한 영강생태하천을 조성하고 문화의 거리를 만들어 시내 전역이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관계자는 모전생태하천이 복원되면 슬림화된 도시미관 정비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관광도시가 조성될 뿐 만 아니라 주변상가 및 지역경기활성화에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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