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아이낳기좋은세상 문경시운동본부 간담회 개최
문경시보건소는 8월 31일(화) 오후3시~4시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아이낳기좋은세상 문경시운동본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더불어 행복한 가족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이 날은 문경지역 종교계, 여성계, 교육계, 학계, 보건의료계, 시민단체 등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저 출산의 심각성과 파급효과, 저 출산 극복을 위한 향후 발전발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저 출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육아문제가 가장 큰 부담으로 출산연령층이 다자녀 출산을 기피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 및 육아문제개선 등 맞벌이 부부를 위한 사회적 기반조성과 환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 일치를 하였다.
또한 다자녀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임산부와 영유아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출산가정의 공공요금 감면, 다복카드 할인가맹점 확대, 출산용품 지원 등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도록 하자는 의견과 주민인식개선을 위해 집단별 교육과 홍보강화가 필요하며, 그 예로 군부대 장병, 각급학교 어머니회 등 기회교육, 다문화 가정 임신출산지원, 부모님들의 임산부 배려 문화정착 등 다양한 출산장려 의견이 제시되어 지역의 저출산 문제개선 방안수립에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 1.15로 심각한 저 출산시점에 문경시는 출산장려금지원, 기업유치 등 각종 인구증가 시책의 결과 출생아 수가 2007년 이후 차츰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출산장려사업을 확대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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