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일자리 평가 전국 최우수상 수상

person 경북도청
schedule 송고 : 2010-08-31 17:19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창출에 결집한 결과

- 행정안전부 2010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 시군은 구미시, 영천시, 의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9.1일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상반기 정부일자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는 이날 정부종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0 상반기 지역일자리 창출 평가보고회’에서 경북이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일자리창출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용자원 동원 △공공일자리 창출 △민간일자리 지원 △추진과정의 노력정도 등 4대 분야 34개 지표를 중점 평가하였는데, 경상북도는 지난 상반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창출에 결집한 결과,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경북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①새로운 일자리 도정시스템 정비, 도정의 역량 총결집

우선, 도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에 집중할 수 있는 도정시스템을 제일 먼저 정비, 전국에서 최초로 일자리경제본부와 투자유치본부를 신설하였다.
 

[일자리 창출 시스템]

?

일자리 22만개/투자유치 20조

일자리경제 본부

+

투자유치본부

일자리창출단과, 투자특공대도 구성하였다. 도지사 주재로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도 매월 개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도와 시군에 설치한 '지역일자리센터'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지역별·계층별로 각각 운영 중인 일자리센터를 통합·운영함으로써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난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였다.
한편, 일자리 평가시스템도 조기에 확립하여 부서별, 지역별 추진상황을 매월 확인·점검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가고 있다(하반기 도입)
이와 관련, 도와 시군의 일자리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일자리 통계시스템도 마련,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일자리 창출 우수 부서, 시군 인센티브 제공(’10년 1,690백만원 확보)

 ② 전국에서 제일 많은 예산절감 통한 친서민일자리 확대

또한 도는 친서민 일자리를 확대 창출하기 위해 전국에서 제일 많은 경상비, 축제성경비 등 예산을 절감하였다.
     ※ 절감액 총액 770억원(절감율 13.7%) ※ 전국 평균 6.5%
가장 빨리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계절적 실업 등에 신속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도 : 3. 31 도의회 의결/ 23개 전 시군 편성 완료(상반기)
이외에도 조기집행시상금(특별교부세 10억원) 등 가용재원(218억원)을 투입함으로써 모두 988억원을 지역일자리 창출에 추가로 투입하였다.
도가 이러한 예산절감을 통해 추가로 마련한 일자리는 희망근로,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중소기업인턴 등 친서민일자리 15천여 개에 이른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 일자리는 당초 목표 50,560개에서 65,560개로 확대 추진, 지역의 고용안정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③ 희망근로의 성공적 마무리, Post-희망근로의 차질 없는 추진

서민생활의 안정과 골목경제의 활력화를 위해 추진한 희망근로사업을 친서민, 생산적사업 위주로 추진하여 차질 없이 마무리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실업난해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취약지구 개선(칠곡)슬레이트지붕개량(의성)도로정비사업(구미)
특히, 추경예산을 통하여 당초(5,974명)보다 3,026명이 증가한 9,000명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 23개 시군 726개 사업장 운영
※ 주요 성과
 ㆍ 구인난 겪고 있는 소기업 등에 희망근로자 취업지원(320명)
 ㆍ 슬레이트 지붕개량 303동(목표 250동 대비 121%)
 ㆍ 저소득층집수리 3,084가구(목표 1,727가구 대비 179%)
 ㆍ 상품권 사주기 12억 6천만원(지급액 63억5천만원의 19%)
 ㆍ 농촌일손돕기 37,946명(549개단 구성·운영)
 ㆍ 과수 꽃매미제거작업단 운영(77개단, 1,029명, 70ha제거)으로  지역안정
또한 Post-희망근로사업인 지역공동체,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 등으로 일자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한 콘테스트 개최(’10.4.9)
   · 상주 봉강리 친환경채소 꾸러미사업단(14호, 연매출 1억원)
   · 군위 한방찰옥수수사업단(100호, 연매출 10억원)
   · 고령 개실 오감만족체험마을(30호, 연간 4억원 관광소득)
   · 영덕 산림 부산물퇴비화사업단(150명, 연매출 30백만원)


 ④ 청년일자리 등 계층별 맞춤식 다양한 지역 일자리 창출 

미래사회의 리더인 청년실업해소를 위하여 '청년일자리 New Deal' 정책을 추진 7,000개의 청년일자리도 창출한다.
특히, 패기 있는 청년의 창조적 도전정신이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1인 창조기업ㆍ 육성, 중소기업청년인턴제 확대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였다.
【1인 청년창조 기업】
 ㆍ 사업규모 : 200개 개인기업(800개 일자리 조성)
 ㆍ 참여시군 : 10개 시, 5개 군(군위·의성·고령·성주·칠곡)
 ㆍ 지원내용 : 창업컨설팅, 자금지원 등
 ㆍ 기대효과 : 청년 창조경제를 통해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또한 노인들에게 건강한 일을 통한 일정수준의 소득보전과 사회참여를 통한 노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실버 일자리 130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노인들에게 13,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제도적 기반 마련 :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10.2)
   - 시니어클럽 설치 : 23개소(시군별 1개소 이상 설치·운영)
   -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운영 : 2개소(포항, 구미)
   - 도지사 인증 시니어친화기업 지정제도 운영 등
   ※ 우리 도 노인인구 412천명(도민의 15.4%, 전국 2위, 고령사회 진입)
【다양한 노인일자리 발굴】
 ㆍ 경주 ‘서라벌찰보리빵’사업단(10명, 연매출 1억원)
 ㆍ 구미 ‘참살이’사업단(20명, 연매출 4억원)
이외에 여성일자리 8000프로젝트,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계층별 맞춤식 다양한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고용안정화에 기여 하였다.


 ⑤ 투자유치, 사회적기업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주력

지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투자통상본부, 투자유치 특공대 운영 등 통해 적극 대응한 결과, 10년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FDI)이 경북이 수도권의 인천, 경기를 제치고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한 좋은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 상반기 투자유치 19개 기업, 1조 6천억원, 일자리 5,056개 창출
또한, 경북형 사회적기업 100프로젝트를 추진,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사회적서비스 제공 등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통합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조례, 규칙 등 제도적 기반을 조기에 완료(’10.4)하고, 기업의 사회적기업 후원 등 지원 분위기를 확산(유관기관 MOU, ’10.4.21)하였으며, 특히,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 경북형예비사회적기업 130개를 육성하여 사회적기업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해 나갈 계획으로 상반기에 31개의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최초로 지정하였다.
 

 ⑥ 민간일자리 지원을 통한 기업의 빈일자리 해소

도 일자리 종합센터를 설치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기업의 빈일자리를 발굴하고 미스매치 해소 주력,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과 실업해소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지역의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하여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 고용노동부(고용지원센터)와 MOU(’10.6.22)
【주요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실적】
 ㆍ 지역일자리 종합센터(24개소) : 일자리 7,400개 발굴, 취업연계
 ㆍ 일자리발굴단 운영(25개단) : 일자리 2,000개 발굴
 ㆍ 읍동 주민센터 취업알선 창구활용 : 일자리 3,000개 발굴

이외에도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현장면접과 채용정보 제공, 각종 취업안내 등을 통한 취업알선에도 주력하였다.
연간 총30회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 상반기에만 20회를 개최(도 3, 시군 17회)하여 모두 2천여 명을 취업과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특히,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와 지역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다양한 Job 페스티벌도 추진하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였다.
※ 개별박람회 1,600명, 상설박람회 400명 취업으로 연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경상북도가 어느 지역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도내 어디에나 일자리가 마련되고 도민 누구나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이 밝힌 지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경상북도의 고용률은 64.9%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실업률도 2.0%를 유지하고 있는 등 가장 안정적인 경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고용률 : 경북 64.9%, 전국 59.8%/ 실업률 : 경북 2.0%, 전국 3.7%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